인간의 뇌에 대한 오해
인간의 뇌는 지구 역사상 가장 놀라운 물체 중 하나입니다. 지구, 태양, 달, 별들이 매우 매력적인 건 사실이지만 그것들은 단지 사물일 뿐이며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뇌는 마음의 자리이자 영혼의 집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그들 자신으로 만들며, 기억을 담고 욕망을 형성하기도 하며 곤경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과학들 뿐만 아니라 비과학자들도 인간의 뇌에 대해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로 인해 인간의 뇌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오해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는 뇌와 소화, 수면, 약물남용, 뇌진탕 및 기타 많은 것들을 연결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언론이 단순히 이런 기사들을 좋아하는 것은 전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뇌를 둘러싼 신화적인 이야기
인간의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신화적인 이야기가 아주 만연하게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신화적인 이야기가 사실일지라도 한 사람이 두뇌를 10배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누구에게나 초자연적인 힘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뇌의 90%가 사용되지 않는다면 뇌의 크기를 줄여야 하는 엄청난 진화적 압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신화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사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면 그 이야기는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1929년 세계 연감에는 인간의 두뇌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다.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두뇌 능력의 약 10%만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1936년 미국 작가 로웰 토마스가 데일 카네기의 엄청난 인기를 끈 책에서 하버드의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보통 사람은 잠재된 능력의 10%만 발달시킨다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1890년대 하버드 심리학 교수였습니다. 그와 그의 동료 보리스 시디스는 시디스의 아들인 윌리엄 시디스라는 소년을 연구했습니다. 윌리엄 시디스는 수학과 언어적 재능이 뛰어난 천재적인 어린이였습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공개 강연에서 사람들이 그들의 완전한 정신적 잠재력을 극히 일부만 충족한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이 인간의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진술로 이상하게 와전되었습니다. 이 신화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인간 진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뇌는 달리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신체 질량의 약 2%에 불과하지만 인간의 신진대사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뇌의 90%가 사용되지 않는다면 뇌와 두개골의 크기를 줄여야 하는 엄청난 진화적 압력이 있을 것입니다. 유아의 큰 두개골은 특히 현대 의학 이전 시대의 출산 중 큰 위험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아기의 머리가 골반 구멍을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여성이 출산 중 사망하는 것은 전혀 드문 일이 아니었습니다. 진화는 의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기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적응은 선택될 것입니다. 결론은 인간의 뇌를 10%만 사용한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인간의 뇌 한계에 대한 흔한 질문
인간의 뇌의 몇 퍼센트가 사용될까요?
2013년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지 신경 과학자들은 이것이 신화라는데 동의합니다.
인간의 뇌를 100% 사용할 수 있나요?
네. 대부분의 심리학자와 인지 신경 과학자들에 따르면 뇌의 모든 부분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 세포는 몇개인가요?
인간의 뇌에는 평균적으로 약 천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믿어집니다.
인간의 뇌의 기억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평균적인 성인 인간의 두뇌는 250만 기가바이트의 디지털 메모리에 해당하는 것을 저장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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