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저자 최인철 작가

프레임 저자인 최인철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프레임 2가 아닌 10주년 개정증보판으로 내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며 원히트 원더 김흥국의 호랑나비와 같이 프레임 한 권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을 쓸 때 정말 많이 읽고 분석하고, 참고문헌을 다 찾아보면서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다른 책 더 좋은 책을 쓸 자신이 없었다고 해요. 그럼 최인철 작가는 프레임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할까요.

프레임은 왜 중요할까?

프레임, 과거에는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하며 스스로가 내 세상이 우리에게 제시해준 길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대학을 가고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을 하고 또 결혼을 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인 것처럼 세상이 정해준 규범이나 관점들이 많았는데 현재는 그런 과거의 프레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개인의 몫이 되어가고 있다 보니깐 세상이 우리에게 씌웠던 과거의 프레임은 줄었지만 반대로 라이벌 관계에 서로 경쟁하고 있는 각자의 프레임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지면서 우리에게 어떤 프레임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의 딜레마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간단한 것이 사람들의 행동을 크게 바꿀 수 있고, 작은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큰 결과는 큰 원인이 가져온다고 생각하고, 작은 결과는 작은 원인이 가져온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음모론에 쉽게 빠져들게 됩니다. 존 에프 케네디를 암살한 이유는 뭘까? 이 엄청난 사건의 원인이 뭘까? 오스왈드라는 한 개인이 개인적인 이유로 죽였다. 라는걸 우리는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커다란 사건에는 커다란 원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니깐 사람들은 작은 원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만 큰 원인을 생각해서 음모론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람의 행동을 연구하다 보면 굉장히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이걸 아는 것이 사람에 대한 지식을 넓혀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한 아주 좋은 예가 프레임이라고 최인철 작가는 생각했습니다.

프레임을 아직도 강조하고 싶은 이유는...

프레임, 보통 사람들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은 결심의 문제라고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프레임은 마음가짐만의 문제는 아니고 설계를 해야되는 대상입니다. 데니얼 카네만이라고 하는 프린스턴의 심리학 교수는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습니다. 이유는 프레임 때문입니다. 데니얼 카네만 프린스턴 심리학 교수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이 문제를 서로 다른 버전의 문제로 바꾸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버전은 다르지만 문제를 같이 놓고 보면 이 두 개가 너무나 명백하게 같은 문제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지만 이 둘을 각자 하나씩 제시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전혀 다른 선택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관점이 바뀌면 선택이 달라진다라는 것은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지만 프레임을 바꿔서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알게 된 것이 노벨상을 받게 한 프레임의 힘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 접하는 정보들은 굉장히 부분적인 정보들이지만 그 주어진 정보를 넘어서 추론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렇게 추론하게 만드는 도구가 우리가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프레임입니다. 우리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우리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인지 알고 싶다면 나를 바꾸는 10가지 지혜가 담긴 최인철 작가의 프레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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