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 (Morgan Housel)
돈의 심리학,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돈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입니다. 모건 하우절은 전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로 취재 활동을 하며 연구한 끝에 자신의 책 돈의 심리학에서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고 어떤 사람이 가난한 자가 되는지에 관한 부의 비밀을 책에 담고 있습니다.
돈의 심리학을 통해 저자가 사람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것
돈의 심리학 저자가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리가 돈에 대해 생각할 때 숫자와 공식들처럼 수학의 영역으로 보지만 결코 수학의 영역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역사에 더 가까웠다고 합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 또는 높은 교육을 받았다거나 IQ가 높다고 해서 금융을 잘 다루는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핵심 문제는 공포와 탐욕 사이 나의 감정을 얼마큼 잘 컨트롤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금융이 마치 물리학처럼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다루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다간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금융에 대한 최고의 교육을 받고 또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최대 규모의 외국계 투자회사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가 설립한 최고의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로 옮긴 엘리트 인재라 할지라도 인덱스 펀드에 꾸준하게 매달 일정 부분 적립식으로 모아간 일반 사람보다 투자성과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학력 수준이 미달일지라도 투자의 세계에서는 유일무이 이런 일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지능이나 IQ보다는 행동과 심리에 기반을 둔 심리학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돈의 심리학에서 성공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심리적 특징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성공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심리적 특징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메타인지적 요소가 나오네요. 스스로 생각해 볼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가 타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똑같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자라온 환경, 경험, 목표가 다른 만큼 각자의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답이 정해져 있길 바라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정답이 있는 수학 문제가 아닙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 저자는 '나의 투자 이야기' 챕터에서 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 금액과 수치는 빠졌지만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저자의 투자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잘못된 것처럼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나와 맞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가 투자란 정답이 없는 카오스의 세계이고 탐욕에 눈이 멀어 비이성적 행동을 하고 전전긍긍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것보다 마음 편히 발 쭉 펴고 잘 수 있는 투자를 고르는 것이 나의 돈 그리고 투자에 관해 훨씬 더 명확해 보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으로 월가의 거대한 금융 세계가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투자는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으며, 그냥 자기 분수에 맞게 분산 투자하고 인내하는 것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돈의 심리학을 이해한다면 금융과 투자에 대한 퍼즐 조각을 맞춘 것이라고 말합니다.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효능감 높이는 방법 (0) | 2022.08.07 |
---|---|
뇌와 마음의 연결고리 (0) | 2022.08.06 |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0) | 2022.08.04 |
메타인지를 아시나요? (0) | 2022.08.02 |
긍정심리학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삶에 관하여 (0) | 2022.08.02 |